동국대 WISE캠퍼스 임장원 전 KBS 뉴욕특파원 초청강연 개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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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4-12-11 15:06본문
임장원 전 KBS 뉴욕특파원이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. / 동국대 제공
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10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‘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’을 개최했다.
이날 강연은 경주시 후원으로 임장원 전 KBS 뉴욕특파원 및 보도국장을 초청해 ‘APEC 교양시민이 갖춰야할 경제 문해력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. 이날 경주시민 및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,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.
임장원 국장은 “미디어의 편향성과 선정성, 정파성 등으로 인해 진실과 거리가 있는 뉴스들이 반복해서 생산되고 있고, 미디어 소비자들이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경우, 건강하고 생산적인 공론장 형성이 어려워지질 수 있다”며 “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의 경제기사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비교 검증 함으로써 경제 뉴스에 대한 문해력을 높여야 한다“고 말했다.
이영찬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 이영찬 교수는 “경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, 지속가능발전목표, 국제개발협력 등 세계시민성에 관한 핵심 주제별 강의를 제공해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”고 말했다.
한편,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에서 경주시와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명품 교양강좌 시리즈로 매월 개최 할 예정이다.
황성호기자 hsh@kbmaeil.com